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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포 소녀' 곽지민, '빛나는 로맨스' 매력 발산

코알라코아 2013. 11. 8. 10:54



곽지민이 MBC 일일연속극 [빛나는 로맨스] (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 윤나 역에 캐스팅됐다. 


[빛나는 로맨스]는 가슴으로 낳은 비혈연가족의 이야기로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오빛나’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인생역전 로맨스 드라마다. 


곽지민은 극중 오빛나(이진 분)의 동생 오윤나로 캐스팅되었다. 윤나는 똑부러지고 당찬 성격의 소유자로, 첼리스트를 꿈꾸며 유학을 준비중이었지만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꿈이 좌절되는 상황을 겪는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뭐든 만능인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윤나는 바람기 많은 카사노바 기준과 재미있는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사마리아] [다세포소녀] 드라마 [구암 허준]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곽지민이 [빛나는 로맨스]에서 어떤 매력을 뿜어낼지 기대된다. 


곽지민 소속사 관계자는 “ ‘구암허준’과 ‘굿닥터’에서 곽지민의 연기를 인상 깊게 보았던 연출자가 단 한 번의 미팅에서 바로 캐스팅을 했을 정도로 극중 오윤나 역에 아주 잘 맞는 캐스팅이 될 거라 믿는다. 곽지민의 숨겨진 매력을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을 것” 이라 전했다. 


곽지민은 “보여드려야 할 것이 많은 만큼 캐릭터에 대한 준비 및 연습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윤나‘ 캐릭터로 여러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곧 오윤나로 찾아뵐 게요” 라고 전했다. 


[빛나는 로맨스]는 [어느 멋진 날](2006), [떨리는 가슴](2005)의 신현창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천사의 선택](2012), [분홍립스틱](2010)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의 만남으로 유쾌한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MBC 새 일일연속극 [빛나는 로맨스]는 [오로라 공주]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