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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 5인5색 포스터에서 '존재감' 발산

코알라코아 2013. 9. 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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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SBS 새 주말극장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열애’는 두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담아낼 작품.

앞서 카리스마 연기로 정평이 난 배우 전광렬과 2년 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황신혜, <제빵왕 김탁구> 이후 전광렬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전미선 등 탄탄한 중견배우 라인과 함께 주말드라마로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성훈과 최윤영, 그리고 처음으로 정극에 도전하는 서주현(소녀시대 서현) 등 젊은 연기자들이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각 캐릭터별 색깔을 담아낸 전광렬, 성훈, 최윤영, 황신혜, 심지호의 모습이 강렬하게 녹아있다.

‘열애’의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강문도’ 역의 전광렬은 돈과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가족마저 버리는 야심가답게 차가운 표정을 한 채 모두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가 하면, ‘문도’의 숨겨진 여자에서 전처를 내쫓고 대기업의 안주인이 되는 ‘홍난초’ 역의 황신혜는 전광렬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듯 끌어안으면서도 무언가를 갈구하는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아버지 ‘문도’와는 다른 삶을 살고자 하는 ‘강무열’을 대변하듯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성훈과 비극적 운명으로 얽힌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마는 ‘한유정’ 역의 최윤영, 그리고 아버지와 사랑하는 여자를 빼앗겼다는 질투감에 사로잡힌 표정의 심지호(홍수혁 역)가 눈에 띈다.

특히 부모 세대의 악연으로 얽힌 세 남녀 성훈, 최윤영, 심지호는 서로 다른 곳을 향한 시선들과 비장한 표정으로 삼각 러브라인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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