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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그걸]
신곡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로 화려하게 컴백한 ‘카라’의 강지영이 영 패션 매거진 <보그 걸>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강지영은 소년과 소녀, 두 가지 상반된 역할을 개구쟁이같이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표현하며 ‘Boy meets Girl’이라는 다소 어려운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소년’ 강지영과 ‘소녀’ 강지영이 한 장에 보여지는 화보라 쉽지 않은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지영은 여덟 가지의 메이크업을 전혀 다른 느낌으로 표현하며 숨겨왔던 모델의 끼를 마음껏 드러냈다.
강지영은 화보 컷을 고를 때도 직접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중성적인 매력을 지닌 강지영의 이번 화보는 <보그 걸>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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