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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내 복근, 가장 섹시'

코알라코아 2013. 9. 5. 10:38

 

제이콘텐트리(대표 임광호) 예능전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신순정녀)'에서 신동엽은 '신체 부위 중 어디가 가장 매력적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잠깐 고민하던 신동엽은 고개를 아래로 슬며시 내렸고, 의아해하는 순정녀들에게 "쌍가마가 매력적이다"라고 둘러댔다.

이 모습을 본 후 순정녀들은 "신기한 게 그 말하고 귀까지 빨개졌다. CG가 아니다"라며 놀렸고, 신동엽은 "제가 솔직히 착해빠져서 원래 야한 얘기하는 걸 엄청 부끄러워한다"고 해명을 시작했다.

이어 "돈을 벌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데 쑥스러워서 빨개지는 거다"라고 특유의 제스처로 농담 섞인 설명 더해 결국 모두를 폭소케 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홍진영이 자신의 복근을 자랑했다.

MC 신동엽은 홍진영에게 '본인의 어디가 제일 섹시하냐'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홍진영은 "내가 복근이 있다"며 가장 섹시한 신체 부위를 꼽았다.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이 사실 여부에 궁금증을 가지자 홍진영은 자리에서 일어나 옆자리의 김정민에게 배를 직접 만지게 했고, 탐탁지 않아하는 김정민의 표정에 "있지, 있지! 나 복근있네~"라고 능청스럽게 행동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쿨가이'들은 "여성들은 여성 나름의 라인이 그대로 있는 게 제일이다"라고 디스(?)를 했고, 이 말을 듣자 마자 홍진영은 "야!"라고 소리치며 버럭해 MC 신동엽이 직접 달려가 진정시키는 상황까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