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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 숏팬츠 만큼 아찔하고 도발적인 매력

코알라코아 2013. 8. 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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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젊음이 성장하는 동네’ 홍대, ‘상상이 현실이 되는 마당’ KT&G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는 단편영화의 축제 <제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김기조 디자이너가 작업한 자신만만 한글 타이포그라피의 티저 포스터, 단편 영화 촬영 현장을 연상시키는 포스터 촬영 현장 스틸에 이어 아찔하게 짧고, 은밀하게 도발적인 2종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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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지난 8월 초순 홍대 인근에서 촬영한 메인 포스터를 드디어 공개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얼굴들을 가장 근사하게 담아내는 포토그래퍼 김영준과 디자이너 박시영의 협연에 김기조 디자이너의 선명한 타이포그라피로 완성된 이번 메인 포스터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제작되는 기존 영화제들의 포스터와는 달리 단편 영화 촬영 현장의 공기를 그대로 담은 짧지만 강렬한 매력의 흑백 포스터로 제작되어 눈길을 끈다.

영화 <하녀>, <아저씨>, <은밀하게 위대하게>등 관객의 뇌리에 또렷이 기억되는 영화 포스터를 작업해온 디자인사 빛나는의 박시영 대표는 ‘디자인에서 겉치레적인 요소들을 덜어내고 일면 무뚝뚝해 보이지만 무엇보다 단편 영화 자체의 짧지만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이번 디자인 작업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홍대 인근의 밤 공기를 유려하게 포착한 김영준 포토그래퍼의 카메라는 남궁선 감독, 배우 류혜영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온전히 담아냈으며 특히 한국영화의 새로운 뮤즈로 떠오를 배우 류혜영의 숏팬츠 만큼이나 아찔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가감없이 담아내며 강렬한 인상의 2종 포스터를 완성시켰다.

특히 이번 2종의 메인 포스터에서는 때로는 강아지 같고 한편으로는 고양이 같은 천변만화의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김영준 포토그래퍼와 박시영 디자이너의 극찬을 이끌어낸 주인공 류혜영의 매력이 온전히 살아있다.

컨셉이나 스토리가 주어지지 않은 상태로 자연스러운 본인의 모습을 선보이는 이번 포스터 촬영에서 류혜영은 카메라 앞에서 주눅들지 않는 젊은 배우다운 열정과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뚜렷한 주관으로 처음 시도되는 단편영화 촬영 같은 포스터의 완성에 누구보다 큰 기여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익준 감독의 <애정만세?미성년>을 통해 도발적인 여고생을 연기한 바 있는 류혜영은 지난 2012년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3년 만의 대상 수상작인 엄태화 감독의 <숲>의 여주인공으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얼굴에 목마른 한국영화계의 ‘준비된 미래’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다.

티저 포스터 공개와 메인 포스터 촬영 현장 공개에 이어 아찔하게 짧고, 은밀하게 도발적인 2종의 메인 포스터를 선보이며 단편 영화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대단한 신선함을 선사한 <제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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