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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관심사 '불륜', 세 남녀 충격 서스펜스

코알라코아 2013. 8. 21. 09:03

 

여교수 주희, 그녀의 어린 제자 연미, 그리고 연미와 바람난 주희의 남편 동혁,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세 남녀의 충격적인 서스펜스 멜로 <짓>이 세 남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여교수 주희, 그녀의 제자 연미, 연미와 바람난 주희의 남편 동혁이 만나 파국으로 향해가는 과정 속에서 겪는 사랑과 애증, 배신의 감정이 모두 담겨 있다.

우연히 술집에서 처음 만나게 된 연미와 동혁은 점점 깊은 관계를 맺게 되고, 그들의 관계를 알게 된 주희는 진짜 목적을 감춘 채 자신의 제자인 연미를 집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바깥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연미를 대면하게 된 동혁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연미, 동혁, 주희 이렇게 세 사람이 마주앉은 식탁에는 묘한 긴장감마저 맴돌게 된다. 주희의 목적을 알지 못하는 동혁과 연미는 이내 집에서까지 깊은 관계를 맺게 되고, 주희는 방 곳곳에 CCTV를 설치하기에 이른다.

서로를 향한 감정이 극에 달하며 사랑과 애증, 배신으로 점점 파국을 향해가는 세 남녀. 그들의 동거가 계속 될수록 그들의 관계는 일그러지기 시작한다. 주희는 멀쩡하던 자신의 차 앞 유리가 깨져버린 것을 발견한 이후 그녀에게는 점점 이상한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영화 속 강렬한 서스펜스를 예고하는 다양한 스틸을 공개한 영화 <짓>은 얽히고 설킨 세 남녀의 관계와 그들의 복합적인 감정들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년의 최대 관심사 ‘불륜’을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 <짓>은 가장 흔한 소재를 충격적인 해석으로 풀어내며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또한, 서태화, 김희정 등 인상적인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대표 배우들과 제 2의 김고은 탄생을 예감케 하는 신인 서은아의 파격적인 노출연기로 새로운 서스펜스 멜로의 한 획을 그을 것이다. 

스틸 공개만으로도 묘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충격적인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는 파국을 향한 세 남녀의 치명적인 서스펜스 멜로 <짓>은 오는 9월 26일 개봉하여 불륜에 관한 가장 충격적인 리포트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