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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가희, 반쪽얼굴 '외모 굴레' 벗어난 사연

코알라코아 2013. 7. 22. 14:32

 

외모의 굴레로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한 여성들의 변화를 이끌어온 스토리온 TV의 <렛미인>이 시즌 3에 돌입했다. <렛미인 3>에서도 외모 때문에 좌절하는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그 중 한 사례자인 표가희 씨는 어릴 때 안암을 앓으면서 오른쪽 얼굴이 거의 성장을 멈춘 상태였다. 그런 와중에도 그림을 그리면서 꿈을 키워온 여성이었다. 특히 오디션 당시 MC 황신혜씨에게 초상화를 건네 감동을 주기도 했던 사례자이다.

치료시기를 이미 놓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표 양은 렛미인닥터스에게 약간의 변화를 원한다고 말했고 탈락한 뒤에도 그녀에게는 기회가 왔다. 안과와 성형외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 인공 눈과 코수술, 연조직 등을 통해 어느정도의 비대칭이 개선했고 치과에서는 오른쪽 상악 전체 치아에 임플란트와 뼈이식을 하고 나머지 치아는 치아미백과 충치치료 등을 받을 수 있었다. 그 결과, 표 양이 드디어 환하게 웃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렛미인 3>의 치과 자문의인 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원장은 “여러차례의 뼈이식을 통해 최대한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을 시행했으며 현재 임시치아를 쓰면서 발음과 발성을 연습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