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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덮친 아이유 '이 분위기 어쩔껴'

코알라코아 2013. 6. 28. 16:21

 


사진제공 : 에이스토리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 에이스토리) 촬영 현장에서 오디션 준비에 한창인 아이유의 연습실 장면이 포착됐다.

순신(아이유 분)이 연기자 꿈에 재도전하면서 본격적인 이순신 홀로서기가 시작된 것이다. 극 중, 그런 아이유를 응원하는 든든한 지지자 조정석과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순신은 미령(이미숙 분)이 제안한 좋은 배역을 거절했다. 미령의 후광에 편승하기보다는 혼자 힘으로 연기하겠다는 의지 때문이었다. 그런 순신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응원해 준 사람은 준호(조정석 분)였다. 순신은 미령이 소개한 기획사 대표를 거절하고, 준호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포착된 순신의 연습실 모습은 이전의 순신보다 훨씬 연기에 대한 열정이 엿보인다. 순신은 진지한 얼굴로 대본 연습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진짜로 해내겠다는 각오가 표정에서 묻어 나온다. 연습생으로 보이는 동료와 동작을 맞춰 보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오디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순신의 모습에 앞으로 전개될 연기자 데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그런 순신을 응원하듯 곁을 맴도는 준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준호는 순신의 연기 연습을 도우려는 듯 자세를 잡고 동작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세심히 대본을 체크해 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연기인지, 실수인지 준호를 덮친 순신과 놀란 듯 보이는 준호의 모습은 순신·준호 커플만의 귀여움을 배가시킨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순신의 과감한 스킨십에 순신 역시 준호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건 아닌지, 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주, 연습실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러브모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 이게 만들고 있다. 또한, 순신 스스로 힘으로 연기자 데뷔를 할 수 있을지, 미령이 또다시 순신을 방해하진 않을지 본격적으로 연기자 꿈을 향해 달려가는 순신의 홀로서기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