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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예린, '몸무게 28kg' 병원 측 '가망없다'

코알라코아 2013. 6. 14. 13:35

 

‘포플러 나무 아래’, ‘늘 지금처럼’ 등 히트곡의 주인공, 90년대 최고 인기를 구가했던 가수 이예린이 SBS [도전천곡] 왕중왕 전에 출연했다. 이예린과 연기자 최은주는 의기투합하여 8강전을 무난히 통과해 4강전에 도전했으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MC 이휘재는 이예린에게 "어떻게 가수가 되었나?" 질문했고, 이예린은 "학교 다닐 때 지병으로 인해 28kg까지 몸이 말라 병원에서는 가망이 없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TV에서 노래하는 사람을 보고 '나도 무대에 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꿈을 가지게 된 날 이후로 6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회복되었다. 꿈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고 말해 이를 듣고 있던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짓궂은 MC 장윤정은 박경림에게 "고등학교 때 몇kg였나.“ 라고 질문했고, 이에 박경림은 ”묻지 말아 달라.“ 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SBS [도전천곡]에는 윤수일, 임정희, 박경림, 이수영, 이예린, 최은주, 쌈디, 리듬파워 행주, 길미, 알리, 강애리자, 추가열, 편승엽, 비피팝 편지, 시크릿,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고, 45대 왕중왕은 누가 될 것인지는 오는 16일 일요일 아침 8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