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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와이프? 조혜련이면 OK”

코알라코아 2013. 5. 8. 17:38

 

영화배우 강성진의 아내 이현영이 ‘오피스 와이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8일 밤 11시에 방송된 MBN 신개념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에 출연한 이현영은 “오피스 와이프의 기준은 어떤 여성이냐에 따라 다르다”며 얘기를 꺼냈다.

이어 이현영은 “내 남편이 MC김경란 같은 미모의 여성과 단 둘이 술을 마시면 경계하겠지만 조혜련씨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발언, 조혜련에게 굴욕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그럼 남편이 못생긴 여자와는 술을 마셔도 괜찮은 거냐?”고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조혜련을 발끈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현영은 남편 강성진의 키스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현영은 “남편이 드라마에서 이태란과 키스신을 찍은 적이 있다. 하지만 이태란씨가 워낙 털털해서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반면 “연극에서 남편과 신인 여배우의 키스신이 있었는데 그건 질투가 나더라. 그 여배우의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캐릭터가 나랑 겹쳤기 때문”이라며 대조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