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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부잣집 딸로 태어나 사회 생활을 처음 경험하는 금빛나 역을 연기하고 있는 전혜빈이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인터뷰 화보를 진행했다.
<얼루어 코리아> 5월호에 공개되는 이번 화보에서 전혜빈은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유쾌한 상황과 정규직, 비정규직을 다루는 <직장의 신>을 촬영하고 있는 전혜빈은 “모처럼 ‘착한 역할’을 연기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하면서도, “금빛나는 지하철도 한번 타보지 않은 부잣집 딸로 그려지지만, 사실 나와는 정말 반대다. 고등학교 때 집은 덕수고, 학교는 분당이고, 연습실은 삼성동이라 버스와 지하철 갈아타는 데는 선수였다”고 전했다.
특히 회사를 배경으로 한 <직장의 신>은 세트 촬영이 많아서, “배우들도 자기 장면을 기다리는 동안 그냥 자기 책상에 앉아 있는다. 오래 앉아 있다 보니까 정말 보통 일이 아니다. 직장인들의 고충을 알 것 같다”며 배역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제 연기 생활 10년에 접어든 전혜빈은 “요즘은 앞으로의 10년을 생각하는 중”이라며 여자는 30대에 가장 많은 변화를 겪는 것 같다고 성숙한 속내를 보였다. 시간을 낭비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작품이 끝나면 꼭 무엇을 배운다는 전혜빈은 “<직장의 신>이 끝나면 서핑을 배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혜빈의 화보와 진솔한 이야기는 <얼루어 코리아> 2013년 5월호와 <얼루어 코리아>홈페이지(www.allu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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