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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녹화장에서 욱해 '멱살잡이'

코알라코아 2013. 4. 19. 10:59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으로 불릴 정도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가수 장윤정이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20일 밤 11시 JTBC에서 방영되는 ‘숨은 가수 찾기 프로젝트’ <히든싱어>에서다.

그동안 매회 놀라운 모창능력자들의 출연으로 오리지널 가수의 위기와 굴욕이 공존하는 히든싱어 답게 이번에는 장윤정의 간담을 서늘케하는 무서운 실력자들이 대거 나와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녹화 초반때까지만해도 “나를 모창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면서 자신만만했던 장윤정은 매 라운드마다 자신을 위협하는 모창능력자로 인해 간신히 탈락을 면하며 작곡가 주영훈과 패널로부터 “노래를 못했다, 코를 막고 불렀다, 노래를 제대로 안했다” 등 혹평 일색의 굴욕평을 들어야 했다.

장윤정은 정체가 공개된 모창능력자에게 강하게 항의(?)를 하는가 하면 심지어 모창능력자에게 욱하며 멱살까지 잡았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