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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녀' 개그우먼 김지민 남다른 외모에도 '굴욕'

코알라코아 2013. 4. 9. 10:43

 


남다른 패션 감각과 뛰어난 외모로 '완판녀', '대세녀'로 불리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 제이콘텐트리(대표 임광호) 방송부문 자회사인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이하 '죽녀죽남')는 '강원도 음식'을 주제로 요리 대결을 진행, 이에 20살 때까지 강원도에서 살았다는 김지민이 시식 게스트로 출연했다.
 
자칭 '개그콘서트' 외모 서열 1위 김지민은 스튜디오에 도착해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다. 김지민은 옥정여사에게 "저희 안면이 있죠?"라고 반갑게 인사했지만, 옥정여사는 "아, 그래요?"라고 대답해 김지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살짝 섭섭해하던 김지민은 옥정여사의 돌직구 발언에 결국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하하 모자의 음식을 먹기 위해 김지민이 테이블에 앉자 옥정여사가 "누가 김지민씨야"라며 굴욕을 안기고 만 것.

생각지도 못한 인지도 굴욕을 당한 김지민은 억지 미소와 함께 앞에 있던 노란색 냅킨을 들며 '옐로우 카드'를 옥정여사에게 선사했고, 이 모습을 본 하하는 "우리 어머니가 웬만한 여자 연예인하고는 잘 안 맞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