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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코리아>에 아이유 도플갱어가 등장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1930년대 서민들의 생활을 익살스러운 가사로 표현한 노래 '만요'를 부르는 소녀, 신은진(24)양이다.
신은진양은 20대의 나이로 80년 전 유행했던 만요를 간드러지게 부르는 것은 물론 노래에 맞는 실감나는 표정연기까지 선보여 남자 출연진들의 마음을 녹였다. 그 중 그녀의 공연을 뚫어지게 지켜보던 MC성준이 ‘아이유 닮지 않았어요?’라고 말하자 모두가 기다렸다는 듯 동의하자 순식간에 만요계(?)의 아이유로 인정받았다.
또한 그녀의 콧소리에 반한 남자 출연진들은 '오빠는 풍각쟁이'의 열창이 끝나자 애교 섞인 목소리로 오빠라고 불러달라 요구했고 이에 신은진양은 자신의 주특기인 간드러진 콧소리로 '오빠'를 연발해 모든 출연진들을 쓰러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문적인 만요 가수를 꿈꾸는 그녀지만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려는 사람도 드문 현대사회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만요의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모두들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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