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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운동중에도 엉덩이 쭉 빼고 'S라인 유지' 화 불러

코알라코아 2013. 3. 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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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이 방송 중 배우 김성수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감행했다.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한 새내기 정가은은 골프전문채널 J 골프(대표 김동섭)의 신개념 건강 건강 골프쇼 '최혜영, 박수홍의 9988'에 출연해 "골프를 배운지 이제 두 달 여가 흘렸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함께 볼링을 즐기던 김성수, 오지호, 김창렬 등이 골프로 종목 전환(?)을 했고, 잘생긴 미남 오빠들과 어울리기 위해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하지만 정가은의 고민은 필드 데뷔식을 치를 파트너가 없다는 것. 이에 정가은은 평소 김성수와의 친분을 앞세워 녹화 도중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함께 라운드를 하자고 과감한 프러포즈를 날린다.

거기에 멈추지 않고 평소에 호감을 갖고 있었다며 김성수에게 "골프가 아닌 인생도 함께 쭉 하자"는 폭탄발언을 해 현장의 모든 사람을 놀라게 만든다.

정가은의 과감한 발언과 함께 김성수의 예상치 못한 반응도 볼 수 있는 '최혜영, 박수홍의 9988' 3회는 12일(화) 밤 11시에 J 골프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정가은이 잘못된 골프 자세로 인해 허리 부상이 왔다는 판정을 받는다.

S라인 유지를 위해 평소 엉덩이를 쭉 내밀고 서 있는 습관이 골프장에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려는 자세로 이어져 결국 허리 부상을 가져왔다고.

3D 모션 캡처를 통해 정가은의 부상부위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실시되고, 그에 따른 부상 부위 치유책과 부상을 방지하는 건강 맞춤 레슨이 이번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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