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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디자이너 제롬 드레이퓌스의 백 브랜드 제롬 드레이퓌스(JEROME DREYFUSS)의 2013 S/S 프레스 프리젠테이션이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내 제롬 드레이퓌스 매장에서 진행됐다.
이자벨 마랑 남편으로 국내에 잘 알려지기도 한 제롬 드레이퓌스는 청담동 꼬르소꼬모를 비롯해 국내 유명 편집숍 등에 입점 돼있는 가운데, 현대백화점 본점 이후 정식 단독매장 오픈은 이번이 두 번째다.
제롬 드레이퓌스의 2013년 컬렉션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영감을 받아 LA를 연상시키는 컬렉션으로 전개됐다. 50년대 로스앤젤레스의 풍류에서 빠질 수 없는 락앤롤 무드를 컬러감 있는 패치로 표현했고 상류사회의 화려함과 호화스러운 무드를 골드컬러로 재해석해 제롬 드레이퓌스의 센세이셔널한 스타일, 그리고 깔끔함과 빈티지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제롬 드레이퓌스 제품 안에는 가방을 비출 수 있는 손전등이 가방 내에 달려 있고, 남자 가방에는 병따개도 함께 달려 있는 등 제품 자체에 재미있는 요소들이 특징이다. 또한 매장 디스플레이도 제롬에서만 볼 수 있는 진열대가 마련돼 있는 등 매장 곳곳에서 브랜드의 전체적인 컬렉션을 담아내려 노력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실루엣의 변형보다는 컬러의 다양화를 통해 제롬 드레이퓌스만의 색채를 더했고, 미니사이즈부터 라지사이즈까지 제작돼 볼륨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프리젠테이션에는 황정음,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정동하 등이 참석함으로써 자리를 빛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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