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의 자신들의 다이어트 기간을 '첫방송 2주 전부터'라고 공개했다.
제이콘텐트리(대표 송필호) 방송부문 자회사인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를 통해 동료 걸그룹 에이핑크와 제주도 여행을 떠난 포미닛이 지목토크 시간을 통해 이같이 밝힌 것.
에이핑크는 포미닛에게 "먹고 싶은 것은 다 먹는가"라고 질문했고, 이에 멤버들은 "다이어트 기간을 빼고는 안가리고 다 먹는다"고 대답했다. 이어 "다이어트 기간이 많이 짧다. 첫방 2주전부터 시작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막내 소현은 "첫방송 다음 주 부터는 둥실둥실한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말했고, 현아는 "행사때도 둥실둥실거리고, 프로모션 촬영때도 둥실둥실 거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현아는 "멤버 모두가 최대로 살이 쪘을 때, 아이스크림 광고를 찍은 적이 있다"며 "나중에 보니 다섯 명 얼굴이 다 똑같이 생겼더라"라고 말해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포미닛의 다이어트 기간 공개와 함께 포미닛과 에이핑크가 걸그룹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할머니로 빙의(?)해 모든 사람들을 웃음바다에 빠트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말춤’으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현아가 제주도에서 진짜 말을 타고 초원을 누비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안정된 자세로 말을 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 현아는 “너무 재미있다. 진짜 배우고 싶다”고 말하며 승마의 매력에 푹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는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포미닛이 바쁜 스케줄을 뒤로 하고 여행을 통해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선보일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