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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현, 관객들을 미치게 만든 ‘여름날의 추억’무대

코알라코아 2012. 7. 30. 19:42

 

 

가수 이 현이 KBS <불후의 명곡>역대 최고의 관객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주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요톱10 여름노래특집’ 2탄이 펼쳐지는데 가수 이 현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 것.

이 현은 1989년 ‘가요톱10’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대표적인 여름노래인 이정석의 ‘여름날의 추억’을 선곡했는데 미디엄템포의 원곡과는 180도 다르게 펑키하면서도 록 사운드가 가미된 신나는 분위기로 색다르게 편곡했다.

잔잔한 멜로디로 노래를 시작한 이 현은 갑자기 리듬템포가 바뀌면서 관객들과 일제히 하나가 되는 기이한 장면을 연출했다.

무대를 마친 이 현이 무대에서 내려가자 MC 신동엽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오늘 최고의 무대였다”고 말했고, 김병찬 역시 “8~90년대 왜 이런 가수가 없었을까”라고 생각했다며 아낌없는 칭찬이 담긴 감상평을 남겼다.

이 현 역시 콘서트처럼 <불후의 명곡>무대에서도 관객들과 미쳐서 함께 놀아보고 싶었는데 이뤄낸 것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