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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에 실력과 미모를 두루 갖춘 샛별이 탄생했다.
지난 7일 KBS Prime채널에서 방송하는 리얼 SNS 다큐멘터리 <남희석의 52+>에선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 중 한명인 정풍송이 극찬한 트로트계 샛별 유빈(24)의 인생 스토리가 공개됐다.
밀양 가요제에서 조용필 ‘허공’의 작곡가로 유명한 정풍송의 눈에 띄어 본격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유빈. 유빈은 밀양 가요제가 시작된 이래 10년 만에 처음으로 음반을 발매한 가수다.
이날 방송에서 작곡가 정풍송은 “밀양 가요제 예선 당시 심사위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목소리가 참 예쁘다고 칭찬했고, 고급스러운 트로트 하기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유빈을 칭찬했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사정은 있었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서울에 있는 대학 진학을 포기해야 했고, 가수로 데뷔하는 순간까지도 고민이 많았다.
이에 대해 유빈은 “처음에 정풍송 선생님이 노래를 해보지 않겠느냐 했을 때 기분은 좋았지만, 흔쾌히 수락을 못했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한다. 하지만 이어 “앞으로는 돈을 많이 벌고 유명해지고 열심히 해서 부모님 호강시켜드리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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