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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치어리더 미녀군단 방문 '깜놀'

코알라코아 2012. 6. 18. 15:54

 

개그맨 이수근, 김병만이 달밤에 미녀들과 함께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전국의 시청자들로부터 택배 물품을 받아 고품격 삶을 살아가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JTBC의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진행 중인 ‘런던 올림픽 원정 응원’ 미션을 앞두고, 수근과 병만에게 고품격 응원법을 전수하기 위해 야구팀 LG트윈스의 치어리더 미녀군단이 방문한 것.

펜트하우스 마당에 늘씬한 미녀들이 등장하자 두 사람은 10대 소년처럼 수줍어하는 평소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 4/4박자의 신나는 음악이 흐르자 자신감을 되찾아 치어리더들이 가르쳐주는 응원을 배웠다. 여기에 각자 개성을 담아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비보잉 무대를 선보이는 등 종전에 본 적 없는 화려한 춤사위를 펼쳐 폭소케 했다.

한편, 이 날 촬영 중 병만은 일본어로 걸려 온 전화 한 통을 받았는데, 전화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사유리! 사유리는 자신이 아끼는 물건을 병만에게 선물하며, 상류사회 제3의 멤버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펜트하우스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 수근과 병만의 혼을 쏙 빼놓았다는 후문이다.

수근과 병만, 그리고 치어리더들의 화려한 응원전과 사유리의 상류사회 완벽 적응기는, 오는 6월 16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수근은 한 시청자로부터 2014 월드컵 마지막 예선전인 ‘한국 대 레바논 전’ 티켓을 긴급 택배로 전달받았다. 평소 연예인 축구단에서 활동하는 등 축구광으로 알려진 수근은 ‘최고의 택배’라고 환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설 위원으로 깜작 변신해 경기장을 찾은 수근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축구 지식을 총 동원해 알아듣기 쉬운 중계를 펼쳤다. 또한 각종 버라이어티를 통해 갈고 닦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레바논 선수들은 물론 심판까지 거침없이 평가(!)해 주변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하면 함께 응원하던 관람객들은 경기 내내 목이 터져라 응원과 편파 중계를 하는 수근에게 먹을 것을 전해주며 해설 위원으로 변신한 수근을 응원했다.

한편, 이 날 펼쳐진 한국 대 레바논 전에서는 김보경 선수와 구자철 선수의 활약으로 3:0으로 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