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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가 개발한 '쿠빵'의 정체는?

코알라코아 2012. 6. 14. 17:23


 

6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 앨범 [Wonder Party]를 발표하고 컴백에 나선 원더걸스, 그녀들이 미국 진출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원더걸스는 최근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같은밤] (자정~2시까지 107.7 MHZ)에 컴백 후 처음으로 라디오 방송에 출연, 근황과 새 앨범 소식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미국 생활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DJ 정선희가 미국에 처음 진출했을 때,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이 무엇인지 묻자 다섯 소녀는 입을 모아 “공항에서 짐 찾았어요.”라며 재치있게 답변했다.

이어 뉴욕에서 했던 특별한 경험담으로 다섯 명이 함께 클럽에 갔던 일화를 소개하며 “소희는 당시 클럽이란 곳에 처음 갔던 때라 어떤 의상을 입어야 할지 몰라 엄청 꾸미고 나타났다.”며 소희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기도.

그녀들의 전매특허(?) 요리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더걸스는“처음엔 주로 외식을 했지만 나중엔 직접 요리를 해먹었다.”고 전하며 “크림 파스타도 해먹고, 메뉴가 굉장히 다양했다.”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어 “쿠키도 해 먹고, 빵도 구워 먹었는데 어느 순간 쿠키도 아닌 것이 빵도 아닌 이상한 형태의 음식이 되더라. 우린 그걸 ‘쿠빵’이라고 부른다.” 며 자신들만의 독특한 요리에 대해 설명해 웃음을 줬다고.

이상형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각자 이상형을 고백했는데 먼저 유빈은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 좋다.”며 활동적인 남자를 꼽았고, 혜림은 “최근에 이상형이 바뀌었는데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좋더라”며 막내답지 않은 성숙한 답변을 했다.

편한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소희의 말에 DJ 정선희는 성격은 진짜 편한데 얼굴이 아쉬운 남자도 괜찮냐고 묻자, “저는 외모 봅니다.” 라고 딱 잘라 소신 있게 답변했다고. 마지막으로 “나는 운명론자다.” 라며 자신의 연애관을 고백한 예은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소개팅을 싫어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