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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이즈 보며 한숨만? 이 정도 돼야 비키니 입지…

코알라코아 2012. 6. 12. 17:18

 

오늘의뉴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여성들의 마음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해변과 수영장에서 자신의 몸매를 뽐낼 수 있는 수영복은 여성들에게 있어 꼭 입어보고 싶은 옷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비키니를 자신 입게 입으려면 어느 정도 몸매가 돼야 할까? 특히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는 우리나라사람들의 속성상 예민한 문제일 것이다.

이에 인터넷신문 오늘의뉴스(www.today-news.co.kr)와 가슴전문브랜드 이브라(www.evera.kr)가 최근 오픈서베이를 통해 100명의 여성들에게 ‘이정도 가슴사이즈는 돼야 비키니를 입는다’라고 질문을 던져 보았다.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은 62명이 꼽은 ‘B컵이 적당하다’였다. 그리고 2위는 20명이 답한 ‘C컵은 돼야 당당하다’, 3위는 ‘A컵이 예쁘다’와 ‘가슴과 상관없이 비키니를 입는다’였다. ‘D컵 이상, 크면 클수록 좋다’는 3명, ‘A컵 미만도 가능하다’는 1명뿐이었다.

이브라 관계자에 따르면 A~D라는 알파벳 표기는 가슴둘레를 잴 때 가장 높은 위치(Top Burst)를 기준으로 쟀을 때와 유방을 제외한 가슴둘레를 뺀 길이를 기준으로 한다.

이 사이즈는 10cm를 기준으로 2.5cm씩 커지는데, 약 5cm라면 AAA컵, 7.5cm라면 AA컵, 약 10cm라면 A컵, 12.5cm라면 B컵, 약 15cm라면 C컵이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브래지어는 앞에 숫자가 붙어 있는데, 이는 유방을 제외한 가슴둘레를 뜻한다. 예를 들어 75B라면 가슴둘레가 75cm이고, 가장 높은 위치와의 차이가 약 12.5cm정도인 여성을 위한 브래지어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얼마 전 같은 기관에서 남성 100명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의 가슴 사이즈’를 물어본 결과 57%가 B컵이라고 답했으며, C컵이라고 답한 남성은 26%, D컵 이상이라고 답한 남성은 11%였다.

이브라 관계자는 “물론 키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B컵 정도가 가장 적당한 사이즈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며 “얼마 전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와 비슷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는 남, 여를 막론하고 B컵이 가장 선호하는 사이즈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C컵이 A컵 보다는 호응도가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B컵이 가장 좋지만 작은 것보다는 큰 쪽을 선호한다고도 해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작은 가슴 보며 한숨만? 방법은 있다

그렇다면 A컵은 작은 가슴을 보며 한숨만을 쉬어야 할까? 다행히 가슴에 끊임없는 자극을 주어 가슴을 키우는 의료기기 ‘이브라’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브라’는 지난 2003년 국내 시장에 등장해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유사 의료기기를 가슴전문브랜드 ‘이브라’측에서 국산화 한 것으로 이브라가 갖고 있는 5년간의 관리노하우와 독자적인 관리프로그램을 계승해 한국여성의 체형과 피부타입에 맞춰 만든 의료기기다.

가슴에 압력을 주어 확대시키는 구조는 얼핏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지난 수십 년간 다양한 임상분야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피부나 연조직, 뼈를 늘리기 위해 성형외과나 정형외과에서도 사용되는 원리다.

이브라는 MBC ‘댄싱위드더스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제시카고메즈가 메인 모델로 활동하면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브라 관계자는 “작은 가슴 때문에 아쉬워하기 보다는 이브라를 이용해 한 컵 정도 더 키워보는 것을 추천한다”며 “특히 출산을 한 여성이라면 한번 가슴이 커졌다가 작아졌기 때문에 가슴이 쉽게 커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