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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출산 비포 앤 애프터 공개

코알라코아 2012. 5. 29. 17:39

 

 <다른나라에서> 현장스틸, ‘뮤인’화보

홍상수 감독의 8번째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2012년 신작 <다른나라에서>(제작: ㈜영화제작전원사| 배급: ㈜영화제작전원사/㈜영화사조제|국내개봉: 5월 31일)에서 만삭의 몸으로 출연해, 배우로서 열정을 보여줬던 문소리가 출산 후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고혹적인 여신의 자태를 뽐내는 화보를 공개한 문소리는 <다른나라에서>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출산 이후 첫 나들이, 대한민국 독보적인 여배우로서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다른나라에서>에서 남편(권해효)과 안느(이자벨 위페르)의 사이가 의심스러워 만삭의 몸을 이끌고 부안까지 따라가 원치 않는 감시를 하게 된 금희 역할을 맡은 문소리. 그녀가 럭셔리 멤버십 매거진 ‘뮤인’에서 출산 후 첫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출산을 단 3주 앞두고 촬영에 임해 만삭의 몸과 노메이크업을 고스란히 드러내야 했던 <다른나라에서> 속 문소리와는 정반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화보 컨셉은 칸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레드카펫을 밟는 다는 컨셉을 살려 고혹적인 여배우의 매력에 관한 통찰로 촬영이 진행됐다.

문소리는 꽤 늦은 시간에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서 프로페셔널하게 모든 촬영을 거뜬히 소화해 냈다. 뿐만 아니라 출산 이후, 아기엄마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한층 성숙된 미모와 포즈를 선보여 촬영팀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문소리 출산 이후 첫 나들이 화보는 럭셔리 멤버십 매거진 ‘뮤인(MUINE)’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문소리는 ‘뮤인’ 화보 촬영이 끝난 직후, <다른나라에서> 언론시사회 소화 및 곧바로 이어지는 칸 영화제 공식초청 경쟁부문 레드카펫을 밝기 위해 지난 19일 오전, 프랑스로 출국했으며 21일 공식 상영에서 블랙 드레스로 동양의 고전적이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홍상수 감독의 칸 영화제 8번째 진출작 <다른나라에서>는 홍상수식 월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영화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여운을 남길 작품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여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장면들로 가득한 <다른나라에서>는 홍상수 감독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비한 매력에 여름의 시작을 빨리 만나고픈 매력까지 풍성하게 담은 영화로 5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