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열린 싱가포르 최대의 패션 이벤트인 아시아 패션 익스체인지 2012(Asia Fashion Exchange 2012)의 '패션 퓨쳐 나우(FFN)’에서 열리는 슈콤마보니 크루즈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참석을 위해 16일 오전 이혜영, 채정안, 엄정화가 동시에 출국했다.
이혜영은 루즈한 핏의 보이프렌드진과 셔츠에 페도라, 그녀만이 소화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 귀걸이 그리고 화이트 웨스턴부츠로 포인트를 줌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셔츠와 진과 같은 편안한 룩에 볼드한 악세서리나 슈즈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그녀만의 공항패션 법칙이다.
그녀가 착용한 웨스턴 부츠는 ‘슈콤마보니 12SS 웨스턴부츠’로 지난달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 컬러로 첫 선을 보였으며, 핫섬머 시즌을 겨냥하여 화이트 컬러가 6월 입고될 예정이다.
배우 채정안 역시 페도라와 진을 착용하여 이혜영과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절제된 악세서리와 모노톤 의상을 선택하여 시크한 공항패션을 보여준 그녀는 화이트 컬러 ‘슈콤마보니 바이커부츠’로 포인트를 주었다. 이 제품 역시 슈콤마보니의 스테디셀러로 블랙컬러는 이미 ‘한예슬 워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채정안이 착용한 화이트 컬러는 6월 입고예정이다.
엄정화는 심플한 의상에 슈콤마보니 컬렉션 슈즈로 포인트를 줌으로서 ‘한국의 마돈나’라는 명성에 걸맞게 그녀만의 스타일로 당당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그녀의 슈즈는 슈콤마보니 12SS 컬렉션라인 ‘Plastic Jungle’중에 하나로 곡선의 라인과 볼드한 보석장식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