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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간미연, 청취자 결혼식 축가 부른다

코알라코아 2012. 5. 18. 08:24

 

 
가수 간미연이 라디오 생방송 도중, 결혼을 앞둔 청취자에게 축가를 불러주기로 약속해 청취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MBC FM4U [간미연의 친한친구]는 지난 10일, 200일 기념특집으로 ‘간미연의 찾아가는 축가이벤트’를 진행했다.

‘간미연의 찾아가는 축가이벤트’에 올해 결혼을 앞둔 많은 예비부부들의 축가신청 사연이 쏟아진 가운데, 이달 26일 결혼식을 올리게 될 행운의 커플이 간미연과의 전화연결에 성공해 축가의 주인공이 됐다.

전화연결에서는 “결혼식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예비신랑에게 프로포즈는 받으셨나요?”라는 DJ 간미연의 질문에, “아직 안받았다”고 예비신부가 대답하자, 생방송에서 프로포즈를 할 기회를 예비신랑에게 주기도 했다.

또한, 청취자 커플과 전화를 끊기 전, “근데 결혼식은 어디서 하시나요? 혹시 지방에서 하시나요?“라고 급하게 묻는 간미연의 질문에, “결혼식은 서울이고, 간미연 씨와 같은 강동구 주민입니다” 라고 예비신랑이 말해, 학창 시절부터 간미연의 팬이었음을 수줍게 밝혔다.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와 정말 대단한 인연이다”, “축가 부럽네요”, “어딘지도 모르고 무작정 축가를 부르러 간다고 하다니, 간DJ 친친 사랑하는 마음 대박” 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밖에도 [간미연의 친한친구]는 200일을 기념하여 간미연의 깜짝 라이브와 같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친한친구] DJ 간미연은 지난 1월에는 직접 만든 목도리와 초콜릿을 청취자들에게 선물해 "진짜 라디오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라는 반응을 얻는 등 솔선수범하여 진행한 깜짝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