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원미연 '김경식 때문에 ‘2시만세’ 그만둘 뻔'

코알라코아 2012. 4. 6. 08:37

 

 


 
지난 가을 개편부터 호흡을 맞춘 MBC 표준FM '원미연 김경식의 2시만세‘의 두 DJ 원미연과 김경식은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 출연해 라디오를 진행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원미연이 “김경식 때문에 ‘2시만세’를 그만둘 뻔” 했다는 것.

지금은 호흡이 척척 맞는다는 호평을 받고 있지만 ‘2시만세’의 시청률 상승에 일조하고 있는 두 DJ의 처음 출발이 좋지만은 않았다고 입을 연 원미연은 “처음 진행을 맡은 직후에는 김경식과 호흡이 너무 맞지 않아 고생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녀는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자꾸 내 말을 채가는 김경식이 너무 야속해서 방송을 그만둘까도 생각했다”며 “결국 밤중에 김경식에게 전화해서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원미연은 그 다음날 모든 아쉬움을 잊게 만든 김경식의 깜짝 이벤트를 공개해 녹화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