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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미모' 손은서, 화려한 캠퍼스 퀸카 자태 과시

코알라코아 2012. 3. 19. 13:44


 

 
장근석과 윤아, 정진영과 이미숙의 만남 그 자체만으로도 국내외 숱한 화제를 뿌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제작 윤스칼라]의 주목받고 있는 신예 손은서가 70년대 가장 화려한 캠퍼스 퀸카의 모습으로 분해 안방극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사랑비' 초반 70년대 배경에서 한국대 ‘나탈리우드’라 불리는 캠퍼스 퀸카 ‘백혜정’역을 맡아 장근석(70년대 서인하 역), 김시후(70년대 이동욱 역), 서인국(70년대 김창모 역)과 함께 낭만 캠퍼스를 누빌 예정인 손은서가 당대 최고의 ‘신여성’ 백혜정의 당찬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은서는 70년대 여성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세련되고도 화려한 ‘백혜정’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캐릭터에 200% 몰입, 당당한 눈빛, 패션, 말투 등 세심한 곳까지 신경 쓰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냈다고.

특히, 극중에서 강렬한 컬러의 복고패션으로 황홀 자태 뽐낼 손은서. 그녀가 그려낼 70년대 퀸카 ‘백혜정’의 모습은 그 시대를 살았던 부모세대들의 그때 그 감성, 아련한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손은서는 “요즘 시대에는 커리어우먼적인 모습들이 당연시 되어있지만 70년대 당시에는 굉장히 드문 여성상이었다고 들었다. 보통 극중 윤아가 맡은 ‘김윤희’와 같은 청초한 여성상이 대부분이었는데 좋아하는 마음을 당당히 표현하고, 할 말은 똑 부러지게 하는 캐릭터인 ‘백혜정’은 ‘신여성’같은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70년대 촬영이 끝나 매우 아쉽지만 이제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아 또다시 설렌다. 시청자분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레는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아날로그 시대의 70년대와 디지털 시대 2012년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 부모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시대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 사랑, 우정, 꿈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영상미로 그려낼 KBS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오는 3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