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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상류사회 싫증' 귀농 준비 하겠다?

코알라코아 2012. 3. 2. 14:43

 

 

김병만이 상류사회에 싫증을 느껴 귀농(?)을 준비하겠다고 말해 궁금증이 일고 있다.

전국의 시청자들로부터 택배 물품으로 받아 고품격 삶을 살아가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JTBC의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김병만은 한 시청자로부터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미션’에 해당하는 택배 물품을 받고 웃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

이유인 즉, 그 시청자 택배가 16년이나 된 오래 묵은(?) 택배였던 것이다. 수근은 택배를 받고 당황한 표정의 병만에게 구수한 사투리로 “너 읍내 가게? 선보러 가는 겨?”라고 놀렸다. 이에 병만은 “난 오래된 게 편하고 농촌이 편해~ 시골에서 농사 지어야겠어” 라고 응수하며 완벽한 시골 노총각으로 변신했다.
시청자가 보내준 택배 하나로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농촌 상황극이 시작된 것이다. 덧붙여 수근이 “이왕이면 올 때 막걸리 한 사발이랑 제초제, 두부 한 모도 사와”라고 말하자 병만은 “너는 돈을 줘 가면서 시켜야 할 것 아니여!”라며 버럭 소리를 질러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