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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선후배 간 대격돌 국내최초 방송

코알라코아 2010. 8. 31. 10:11


 

WWE 선후배의 세대를 뛰어넘은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글로벌 남성채널 FX가 오는 4일 밤 10시 방송하는 WWE 먼슬리 스페셜 ‘2010 섬머슬램’에서 존시나를 주축으로 한 7명의 수퍼스타팀과 신예 프로레슬러로 이루어진 7명의 NXT팀이 격돌한다. 경기방식은 한 명씩 탈락시키는 제거매치(Tag Team Elimination Match)로 펼쳐질 예정.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치러졌던 1988년 경기를 시작으로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섬머슬램’은 ‘로얄럼블’, ‘레슬매니아’, ‘서바이벌 시리즈’와 함께 WWE 4대 PPV(PAY-PER-VIEW)로 불리며, WWE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먼슬리 스페셜 경기다.

올해 23번째로 펼쳐지는 ‘2010 섬머슬램’에서는 WWE내에서 큰 문제를 일으켰던 악동 ‘넥서스(NXT)’팀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존시나의 ‘WWE’팀의 대결이 메인매치로 펼쳐질 예정으로 그 어느 때 보다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그 동안 언더테이커의 복수를 계획하던 동생 케인과 언더테이커를 공격한 범인으로 지목된 레이 미스테리오의 월드 헤비급 챔피언십 대결도 주목을 받고 있다. ‘레이 미스테리오’는 지난 스맥다운(SMACK DOWN)을 통해 케인이 언더테이커를 공격한 범인이라고 역으로 주장하면서 이 둘의 대결은 더욱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과연 언더테이커를 공격한 진범이 이번 섬머슬램에서 밝혀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쉐이머스와 랜디오턴의 WWE챔피언십 대결, 빅쇼와 S.E.S의 1대 3 핸디캡 (Handicap)매치, 알리샤 폭스와 멜리나의 디바스 챔피언십 등 올 여름 마지막을 장식할 최고의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4대 WWE PPV의 명성만큼이나 큰 경기답게 글로벌 남성채널 FX에서도 방송 중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레이 미스테리오 피규어, 존시나 모자 등 WWE 오리지널 프리미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 여름의 막판 더위를 식혀줄 WWE 먼슬리 스페셜 ‘2010 섬머슬램’은 민경수 캐스터의 시원한 목소리와 이재호 해설위원의 날카로운 해설로 글로벌 남성채널 FX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