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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월드스타 '산드라 오', 그레이 아나토미로 컴백

코알라코아 2010. 8. 31. 10:10

 

 

‘메디컬 미드의 본좌’ '그레이 아나토미'가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가운데 한국계 월드 스타 ‘산드라 오’의 열연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성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가 오는 9월1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8시 '그레이 아나토미6'는 시애틀에 위치한 가상의 병원인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을 배경으로 그 곳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가는 메디컬 드라마다.

한국계 월드스타 ‘산드라 오’가 출연해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그레이 아나토미'는 지난 2005년 3월 미국 ABC 방송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5년째 미국 TV드라마 시청률 TOP10을 지키며 꾸준히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리브를 통해 방송될 '그레이 아나토미6'는 미국 현지에서 지난 5월까지 방송됐던 최신작이다. 미국 방영 당시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특히 마지막회는 전미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미국에서는 7번째 시즌이 방송될 예정이기도 하다.

이미 '그레이 아나토미'로 2005년 골든 글로브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녀는 지난 2007년엔 미국 배우조합상 TV드라마부문 앙상블연기상까지 수상하며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산드라 오’는 극 중 최고의 흉부외과 의사를 꿈꾸는 ‘크리스티나 양’역을 맡아 시즌이 거듭될수록 빼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를 이끌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과거 결혼 실패의 아픔을 딛고 새 연인 ‘오웬 헌트’와 안타까운 사랑을 만들어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