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채널성형외과 모발이식 전문 병원 ‘부상’

코알라코아 2010. 8. 11. 18:54

한충희 원장, ‘한 올 한 올 정성 다해 수술’ 만족도 높아

시원한 이마를 드러낸 동그랗고 단정한 헤어라인은 보는 이로 하여금 깔끔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갸름한 얼굴형을 돋보이게 하고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의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탈모 초기나 이미 진행된 이들에게 있어서는 그만큼 헤어관리는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모발이식은 탈모가 있는 사람들만 시술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용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자신을 드러내는 패션의 한 아이콘으로 모발이식 성형을 선택하는 경향도 생겨나고 있다.

 

 

뼈를 깎아내는 성형수술 보다는 헤어라인만을 제대로 잡아줌으로써 동안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수술 경험자들의 경험담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모발이식전문병원을 찾아 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 이 같은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

강남에 위치한 채널성형(원장 한충희 www.chps.co.kr)외과는 모발이식을 위해 내원하는 연령층이 20~50대까지 다양해졌다며 2~30대 여성들의 경우 헤어라인 교정을 위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채널성형외과는 무조건적인 수술보다는 탈모 진행 상태를 판단, 경증의 경우 약물요법만으로도 상당부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탈모가 진행되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상당부분 진행됐다 하더라도 환자 공여부 모발의 모낭 이식을 통해 수술 당일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모발이식 수술의 안정성은 널리 알려져 있다.

대다수 환자들이 절개식 수술을 선호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비절개식 수술과 절개식 수술을 혼용한 방법도 호응을 받고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모심기’와 비슷한 원리인 식모술의 단점을 개선시킨 모낭군 이식술 전문병원인 채널성형외과는 공여부 두피에서 모낭군을 하나씩 분리해 옮겨 심는 방법으로 원래 모양 그대로 자연스런 모습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수술 후 만족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충희 원장은 모발이식술은 수술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뿐 아니라 머리카락의 모근을 다치지 않게 모낭을 분리하는 섬세함과 함께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하나하나 정성들여 심는 방법 밖에 없다고 부언 설명했다.

한 원장은 모발이식은 다른 수술에 비해서 쉽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데 단 한 번의 시술로 평생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것이기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충분한 정보와 상담을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전문병원을 선택해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술의 최적기는 탈모증세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때로써 대머리 모양이 확실하게 결정이 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는 한 원장은 “상담할 때 환자에게 솔직하고 싶다. 안되는 걸 가능하다고 해 수술을 강행할 경우 당장의 이익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결국 병원과 환자사이의 신뢰나 믿음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며 “한 올 한 올 정성을 다해 수술한 뒤 수술환자로부터 만족스럽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안영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