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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토론을 좋아해?”
<대학토론배틀>에 성신여대 ‘토론얼짱’이 떴다.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여름특집 <대학토론배틀> 16강전에 나선 성신여대 ‘Let’s’ 팀의 김수빈(21) 양이 그 주인공.
현재 성신여대 2학년에 재학중인 김 양은 논리 정연한 말솜씨에 똑 부러지는 외모와 귀여운 반달 눈웃음으로 주위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주제였던 ‘전작권 환수 연기’에 대해 ‘평시작전통제권’, ‘세계 군사력 순위’ 등 객관적인 수치와 입증자료를 근거로 제시하며 자신감 넘치는 토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끝장토론 게시판 (www.chtvn.com/VR/toron)에서도 16강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이 군 관련 사안을 여대팀이 토론하는 것에 대해 이견을 제시한 것.
이에 또 다른 시청자들이 최선을 다한 ‘Let’s’ 팀을 옹호하며 글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논란이 커지자 김수빈씨는 직접 게시판에 답글을 달면서 “이번 전작권 환수 토론을 위해서 현실적으로 군대를 다녀올 수도 없는 입장이었기에… 저희팀이 범한 제일 큰 오류 중의 오류겠죠”라며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아 8강 진출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성신여대 ‘Let’s’ 팀을 둘러싼 누리꾼들의 찬반논란은 게시판 상에서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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