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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제아, '브아걸은 내가 만들었다'

코알라코아 2010. 5. 26. 11:16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 걸 그룹 브아걸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부터 멤버간의 술버릇, ‘시건방 춤’을 가장 잘 소화해 낸 스타 Best 3를 공개하며 진솔한 토크를 선보인다.

이날 브아걸의 리더 제아는 “브아걸은 내가 만들었다”고 본인 입으로 태연하게 밝히며 미료, 나르샤, 가인을 차례대로 발탁해 브아걸을 탄생시킨 스토리를 공개했다.

제아는 당시 래퍼로 유명했던 미료를 감언이설로 꾀여 브아걸로 합류시킨 사연, 풋풋했던 가인의 첫 인상 등을 낱낱이 밝혔다.

또 “기본적으로 나보다 키가 크면 곤란하기 때문에 키가 160cm 정도 되는 지금의 멤버들을 뽑게 됐다”고 독특한 멤버선발기준을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미료는 브아걸에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된 막내 가인의 선발 과정을 설명하다 “사실 가인의 합류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고 깜짝 고백했고, 이에 가인은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들었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