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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대본폭행 논란' 홈피에 심경 밝혀

코알라코아 2010. 4. 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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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은비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신인 시절 굴욕담과 관련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에대한 솔직한 심경을 자신의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털어놨다.

지난 24일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강은비는 "연기를 너무 못해 NG를 내자, 선배가 대본으로 내 머리를 치며 꾸짖은 적 있다"고 한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마녀사냥이 시작되면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강은비는 스스로를 안티가 많은 배우라고 밝힌 뒤 자신의 홈피에 "안녕하세요 강은비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지금 기획사가 없어서 기사로써 답변을 하지 못하고 글을 남긴다"며 " 제가 한 말에 책임을 져야하지만 조금은 서운하고 답답한 마음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녀는 "너무 과장된 표현들이 난무하고 있어서 답답하다"며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이수경씨하고는 전혀 관계 없고 다른 연기자들도 하려다가 말았던 드라마나 영화의 실명공개 모습에 악의없이 편하게 이야기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누군가에게 목적이 있거나 보복성 발언은 아니며 "당시 일로 인해 연기에 대한 열망과 깊이가 더욱 단단해졌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은비는 "또 이 글로 시끄러워질 수도 있지만.. 다른 분들에게는 어떠한 질타도 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지금 너무 창피하고 답답하네요. 힘드네요."라고 끝을 맺었다.
 
강은비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이에대해 "좋은 역할로 연기 하시는 모습기다릴꼐요 ~ 은비씨 화이팅", "언니 힘내세요^^ 연기하는 모습 빨리 보고싶어요", "연예인이란 직업이 많이 힘든 직업이지만 그만큼 사랑받기도 한다는거 잊지마세요~"라며 응원성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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