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초간 뜨거운 키스신’으로 사랑 재확인
이보영과 신하균이 ‘42초간 뜨거운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방송될 tvN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 8회에서는 이보영과 신하균이 서로간의 애뜻한 사랑을 확인한 후 짜릿한 첫 키스신을 선보였다.
극 중에서 이보영이 맡은 ‘고급술집 에이스’ 역의 윤서린은 한껏 치장을 한 후 손님 접대를 위해 방으로 들어선다. 그러나 그 방에 들어간 후 눈이 마주친 사람은 바로 다름아닌 오복규(신하균 분). 지금껏 의상 디자이너로 알고 있던 서린이 술집 종업원으로 등장하자 복규는 배신감에 사로잡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뛰쳐나간다.
충격 받은 서린은 모든 것을 정리한 후 공항으로 향하고 그 시각 사극 조연배우로 촬영에 임하던 복규는 그녀를 잡기 위해 왜장 분장을 한 채 공항으로 단걸음에 달려간다. 극적인 조우를 하게 된 이 둘은 눈물 젖은 포옹을 하며 서로간의 뜨거운 사랑을 재확인한다. 그 후 복규는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던 서린은 복규에게 갑자기 기습키스를 하게 되는 것.
촬영 현장에서 이보영은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으나 큐사인이 떨어지자 신하균을 리드하는 과감한 연기를 선보여 단번에 OK 사인을 받아냈다.
tvN '위기일발 풍년빌라'는 앞으로 오복규와 윤서린의 사랑이 급물살을 타게 돼 결혼식을 준비하는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이들의 로맨스와 비례되듯 뒤로 갈수록 ‘서스펜스’ 장르적 요소도 두드러지며 등장인물이 한 명씩 죽게 되고 복규 아버지를 둘러싼 의문이 증폭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