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익스트림 데이트쇼 [러브스위치]에 100억 상속남이 출연해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월요일 밤 11시 방송.
30세의 김영제씨는 ‘여의도 증권가의 No.1 킹카’로 불리는 금융권 오퍼레이터. 외꺼풀 눈매로 남자다운 외모에 귀여움까지 겸비한 그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30명의 싱글녀들은 환호성과 함께 박수를 쏟아냈다.
통상 3단계에서 2~3명의 여성이 남거나 2단계에서 여성출연진의 모든 불이 꺼진 것과 대조돼 이처럼 싱글녀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 경우는 이번 김영제씨가 처음. 1단계에서는 자신을 소개하던 그의 진중한 목소리가, 2단계에서는 안정적인 직업과 배경이 주목을 받으며 좀처럼 싱글녀들의 스위치는 꺼질 줄 몰랐다고.
게다가 자신의 특기를 소개하는 3단계에서 기타를 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발라드 노래를 선사하자 10여명이 넘는 싱글녀들의 불꽃 튀는 쟁탈전은 한층 더 가열되었다. 이에 김영제씨는 “항상 안정적인 것을 원하는 여자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용기 있게 뛰어들 줄 아는 모험성이 강한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그의 이성관을 밝혔다.
‘배우 윤정희’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밝힌 김영제씨가 30명의 싱글녀 중 반 이상이 넘는 여성들의 구애 속에서 자신의 반쪽을 찾아낼 수 있을지는 22일 월요일 밤 11시 tvN 익스트림 데이트쇼 [러브스위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러브스위치]는 전세계 10여개국에서 동일 포맷으로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데이트 버라이어티 쇼. 이 프로그램의 포맷은 프랑스에서 최초 기획 되었으며 현재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칠레,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등에서 제작 돼 인기리에 방송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