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를 쏙 빼닮은 미모의 여성이 tvN '러브스위치'에 출연해 화제다.
평소에도 ‘서강대 티파니’로 불리는 백선아씨(24세)는 큰 눈망울, 늘씬한 몸매, 살인적인 눈웃음이 매력 포인트. 미스 유니버시티에 출전한 경력이 있는 만큼 뛰어난 외모를 지닌 그녀는 “전문 직업보다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남자가, 귀여운 연하보다는 남자다운 연상이 좋다”고 당당히 이성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백선아씨는 남자를 평가할 때 ‘나에게만 잘하는 남자인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고. 1회에서도 훈남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모습을 본 후 “내가 곁에 있더라도 피아노 치는 것에만 몰두할 것 같다”며 망설임 없이 앞의 스위치를 꺼 MC 이경규, 신동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2일 방송되는 2회에서도 그녀의 재기 발랄함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골프와 보드를 즐기는 남성이 나오자 “나는 평소 골프 치는 것을 좋아하고 학교 내 보드 동아리에서도 활동 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남성 출연자의 성형희망 발언에 다른 싱글녀들이 경악하자 백선아씨는 “성형 수술을 하지 않아도 본인 얼굴에 만족할 수 있도록 내가 따뜻한 사랑을 주겠다”고 선뜻 나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녹화 내내 매력적인 눈웃음을 선보인 그녀가 29명의 싱글녀들을 제치고 커플로 성공할 수 있을지는 22일 월요일 밤 11시 tvN 익스트림 데이트쇼 '러브스위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러브스위치'는 전세계 10여개국에서 동일 포맷으로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데이트 버라이어티 쇼. 이 프로그램의 포맷은 프랑스에서 최초 기획 되었으며 현재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칠레,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등에서 제작 돼 인기리에 방송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