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남동생 유승호가 5년 전, 초등학생 때 찍은 학원 드라마 <에일리언 샘>이 뒤늦게 화제다.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온미디어의 애니게임포털 투니랜드(www.tooniland.com)가 서비스 중인 ‘에일리언 샘’ VOD 조회수가 급증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투니버스가 2006년 1월 제작, 방영한 <에일리언 샘>은 지구로 도망친 외계왕자의 코믹한 이야기를 다룬 코믹 학원 드라마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장근석이 주연을 맡았던 작품.
유승호는 장근석이 선생님으로 있는 초등학교의 짱인 ‘왕해룡’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에일리언 샘>은 드라마 자체의 재미 뿐 아니라, 장근석과 유승호의 5년 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유승호의 경우 현재는 장근석 못지 않은 키를 자랑하고 있으나 <에일리언 샘> 출연 당시만 해도 장근석의 허리춤에 올 정도의 아담한 외모를 지녔던 과거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에일리언 샘>이 VOD 서비스되고 있는 투니랜드 내 ‘극장’ 섹션에 달린 댓글 반응 역시 뜨겁다. “5년 전 얼굴 그대로 키만 컸다”, “유승호는 ‘마의 16세’가 없는 유일한 연예인”, “초딩 때도 학교 짱이었고 지금도 불량아로 나오는데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 거냐” 등 온통 유승호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으로 가득하다.
<에일리언 샘>은 2006년 1월 투니버스 방영 당시, 최고 화수 평균시청률 5.85%, 순간 최고시청률 8.30%에 달하며 케이블TV 자체제작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 또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시상하는 '제 1회 케이블TV방송대상'의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