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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보다 상큼한 20대 LA 잇 걸

코알라코아 2010. 1. 7. 13:55

 

 

 

 

 

 

 

미국 MTV에서 방송되며 전미 케이블 시청률 1위에 올랐던 최고의 리얼리티 드라마 [더 힐즈]가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를 통해 시청자에게 선을 보인다.

[더 힐즈]는 리얼리티 드라마 <라구나 비치>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주인공 로렌 콘레드가 꿈을 이루기 위해 라구나 비치를 떠나 LA에서 개성 강한 3명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그린 각본 없는 리얼리티 드라마다.

현실보다는 미래를, 돈보다는 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뜨거운 가슴을 지닌 20대 초반의 여성들이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LA에서 펼치는 열정적인 삶의 모습들이 사실 그대로 전달된다.

친구들과 잡아놓은 여름 휴가를 갑자기 주어진 기획안 작성 때문에 반납하는 등 주인공들이 실제로 직접 맞닥뜨리게 되는 실제 상황들이 가감 없이 그려지며 마치 우리의 모습을 보는 듯 리얼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더 힐즈]는 방송 이후 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를 낸 주인공 로렌 콘레드를 포함한 전 출연진이 실제 셀러브리티로 등극 했고, 그들의 화려한 패션과 단골 클럽, 쇼핑 장소 등이 동시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미국의 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지난 25년 동안의 베스트쇼 100위’ 안에 들기도 해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선 ‘섹스 앤 더 시티’나 ‘가십 걸’보다 도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TV쇼에 나서서 “대통령이 된다면 로렌과 하이디의 싸움을 끝내겠다”고 언급하며 프로그램의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한편, 올’리브에선 [더 힐즈]의 시즌1방송이 마무리 되면 시즌 2를 바로 잇따라 편성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태평양 너머 LA 잇 걸들의 20's 리얼 라이프를 만나 볼 수 있는 [더 힐즈]는 오는 10일 첫 번째 시즌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시청자의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