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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의 두 주인공 오현경과 최송현이 극중 나란히 소송에 휘말릴 위기에 처했다.
1월 1일 자정에 방송에 방송될 8회에서 홍주 역의 오현경은 옛 애인의 친자확인소송 위협으로 고민에 빠지고, 재키 역의 최송현은 죽은 남편의 전처가 유언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해 집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된다.
연예계 활동 당시 만나던 홍주의 옛 애인은 최근 다시 주변을 맴돌며 재결합을 희망해 왔는데, 홍주의 남편 창욱이 사고에서 살아 돌아오자 이혼을 종용하며 딸의 친권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돌아온 홍주의 남편과 홍주의 사이가 애틋해지자 그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언론에 친자확인소송을 하겠다는 사실을 흘리고 만다. 홍주는 공식석상에서 친자확인소송에 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어쩔 수 없이 딸아이가 남편의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게 된다.
한편 재키 역의 최송현은 남편의 유산을 받으려면 3년간 수절과부로 지내야 한다는 유언장의 전제조건이 골치 아프다. 호시탐탐 재키의 재산을 노리고 있던 남편의 전처는 급기야 몰래 찍은 영상을 증거로 들이밀며 유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다. 돈 한 푼 없이 집에서 쫓겨난 재키는 보배 집에 얹혀 살면서 생전 해보지 않았던 백화점 판매 아르바이트, 국밥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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