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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박재정 러브 라인 본격 진행

코알라코아 2009. 12. 18. 09:35


둘 사이의 묘한 감정과 시선 새로운 볼거리
 

‘탐정 약용’ 박재정과 ‘열혈다모’ 이영은이 드디어 러브 모드에 돌입했다.

OCN 8부작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의 두 남녀 주인공 박재정과 이영은이, 4화부터 드디어 사랑의 불씨를 피우기 시작한 것.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에서 박재정은, 시골고을 찰방으로 좌천돼, 탐정으로 활약하며 마을의 흉흉한 사건을 해결하는 조선판 셜록 홈즈 ‘정약용’. 이영은은 정약용을 도와 사건을 해결하는, 똑부러지고, 당찬 다모 ‘설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처음, 장난끼 넘치고 놀기 좋아하는 정약용을 삐딱한 시선으로 봤던 설란은, 사건을 하나하나 거치면서 정약용의 카리스마 넘치는 천재적인 추리와 인간적인 매력에 점점 빠져든다고. 정약용 또한 깐깐하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귀여운 다모에게 눈길이 자꾸 간다. 특히 지난 3화에서는 납치범에게 잡힌 설란을 정약용이 애타게 찾아다니며, 러브라인의 전초전을 선보였다.

 

 

4화에서는 박재정과 이영은의 러브 라인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인질극이 일어난 사건현장으로 자청해서 인질이 되는 정약용을 보면서, 설란도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들키게 된다는 것. 갈수록 더해지는 둘 사이의 오묘한 감정과 시선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 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박재정은 “이영은씨와 실제로도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촬영장에서 호흡이 척척 맞아 즐겁게 촬영에 임한다”고 밝혔다. 이영은 또한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촬영장에서 웃음을 보태는 유쾌한 사람”이라며 “엉뚱하면서도 진지한 장점이 많은 오빠”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