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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야구단> 허준, “김태희도 싫다”?

코알라코아 2009. 12. 14. 12:49

 

출연자 한계측정 프로그램, <켠 김에 왕까지>

 

지금은 김태희도 싫다!

 

 

온게임넷의 한계측정 리얼리티 <켠 김에 왕까지>에 출연 중인 캐스터 허준이 대한민국 남자들이 이해 못할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5() 오후 4 30분에 방송되는 <켠 김에 왕까지> 3화 중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한 얘기를 하는 장면에서 “10시간 째 집에도 못 가고 게임만 하는 이 상황에선 김태희도 싫다. 제발 게임에 도움이 되는 게스트를 불러달라”고 말해 제작진의 폭소를 자아낸 것.

 

<켠 김에 왕까지>는 온게임넷이 지난 11 17일 첫방송을 시작한 게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격주로 화요일에 방송되고 있다. '출연자 한계측정 프로젝트라는 독특한 컨셉을 갖고 있는 <켠 김에 왕까지>는 출연자가 게임을 최고 레벨까지 도달해야만 집에 갈 수 있는 프로그램. 오랜 시간 게임을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리얼리티화 한 것으로 첫 방송 직후 감상평이 블로그에 도배가 되다시피 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첫 화에서는 프로그램 성격을 전혀 모르고 정장을 입고 한껏 멋을 내고 온 MC 허준이 슈퍼마리오 갤럭시 어드벤쳐 게임에 도전해 16시간 30분 만에 다크써클이 짙게 드리워진 얼굴로 집에 돌아간 사연을 다뤘다. 2화는 허준의 친구이자 평소 게임 실력이 탁월한 게스트 강성민의 도움으로 페르시아 왕자 게임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아 화제를 모았다.  

 

온게임넷 나형은 담당피디는 “<켠 김에 왕까지>는 소재가 되는 게임과 게스트가 매 회 바뀌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보듯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켠 김에 왕까지> 3화는 오는 15() 오후 4 30분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