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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ty 연구센터'설립, “안산시 - 한양대학교 양해각서(MOU) 체결”

코알라코아 2009. 11. 18. 18:25

안산시와 한양대학교는 18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안산 유비 쿼터스 연구센터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안산 u-City 발전을 위한 학연산관 차원의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안산시에 따르면 민자 237억 6천만 원을 유치,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첨단 안산 U-City 구축사업'은 u-안전, u-방범, u-교통을 중심으로 방범, 재난, 환경, 문화재 관리, 상하수도, 어린이 보호 등 11개 서비스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IT기술의 융 복합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첨담 안산 U-City 광대역 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은 u-City 산업을 한국의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해외진출을 활성화 하고자 국가차원의 장기적 청사진과 궤를 같이하는 사업으로서 기존도시를 u-City화 하는데 소요되는  막대한 재원을 BTL 민간투자기법을 통해 해결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국토해양부 및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주목 받고 있는 사업이다.
 
'안산 U-City 연구센터'는 앞으로 안산시의 U-City사업을 기본모델로 삼고 이를 Test- Bed로 삼아 u-City를 심화 발전시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첨단 정보도시 구현”이라는 비젼하에 △도시 관리의 효율화, △기존도시 u-City 건설 표준모델 개발 △도시서비스의 선진화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향후 안산시 u-City 추진 모델을 체계적으로 정리, 보완하여 향후 타시군의 U-City구축 표준모델로 개발보급하고, 기존 U-City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및 서비스 모델 개발, U-Travel(관광단지) 모델 개발, 그리고 안산시의  최우선 과제인 반월시화공단 구조 고도화 및 산업단지 첨단화 사업을 위한 U-Industry(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사업) 구축 등 안산시의 U-City 단계별 발전 방향을 연구할 계획이며 안산 u-City 연구센터는 이 분야의 핵심 Brain으로서 역할 및 Think Tank로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U-City 사업과 관련 새로운 도시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공무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서비스도 제공한다.

 

민자사업자인 KT컨소시엄에서 추진 중인 첨단 U-City 광대역 정보통신망 구축 사업이 하드웨어적인 인프라를 준비하는 단계라면 '안산 U-City 연구센터' 설립으로 소프트웨어 부분까지 확보할 수 이어 안산시는 행정체계의 혁신은 물론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u-City 발전전략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관련 박주원 안산시장은 “이번 안산 U-City 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앞으로 안산 U-City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방범, 재난, 산불, 문화재 관리 등 11개  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반월시화 공단의  첨단화를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여 그 동안의 부정적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안산 U-City 연구센터의 역할에 큰 기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