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걸 서연지, 전 프로게이머 출신 김환중, 이주영 등 출연
스타크래프트 팬들을 위한 이색 강좌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온게임넷이 신개념 스타크래프트 강좌 프로그램 '용선생의 매너파일런'을 6일 첫방송한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방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용선생의 매너파일런'은 스타크래프트 정보 전달과 버라이어티를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스타크래프트를 즐겨온 기존 유저뿐 아니라 게임을 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메인 MC로는 박용욱 해설위원이 나서며 보조 MC로 스타걸로 한창 인기몰이 중인 서연지와 스페셜포스 걸스로 얼굴을 알린 조영지가 맡았다.
프로게이머 출신 김환중, 이주영도 출연한다.
강좌 컨셉의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진들을 학원 선생님과 학생에 비유해 박용욱을 원장 ‘용선생’으로, 김환중, 이주영을 실전강사로, 서연지, 조영지를 학생으로 표현하는 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용선생’ 박용욱의 쉽고 재미 있는 강의와 김환중, 이주영의 게임 시연, 여성 MC들의 스타크래프트 입문자를 위한 스킬 배우기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몰입도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온게임넷 제작팀 김진욱 담당피디는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시작된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팬들이 즐기고 있지만, 그 동안 새롭게 스타크래프트를 접하는 유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부족했다”며 “이에 스타크래프트에 대해 잘 모르는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이를 통해 라이트 유저들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유저들에게도 충분한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스타크래프트 팬들의 많은 시청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