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필립 림, '차예련 매력있다'

코알라코아 2009. 10. 23. 17:04

‘필립 림’과 독점 인터뷰
할리우드 스타들이 손꼽는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필립 림’이 한국의 패셔니스타 ‘차예련’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MC 차예련이 <스타일매거진 2009>에서 서울패션위크 패션쇼를 위해 한국을 찾은 ‘필립 림(Phillip Lim)’과 독점 인터뷰를 가졌다.

‘필립 림’은 까다로운 세계 패션 비평가들과 <가십걸>의 레이튼 미스터, 애슐리 심슨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고 있는 세계 톱 패션 디자이너로 고급스런 소재, 심플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독특한 디테일을 더한 개성있는 의상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윤은혜, 최강희, 김민희, G드래곤 등 국내 패셔니스타들도 애용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인물.

이 날 방송에서는 차예련이 최근 서울에 오픈한 ‘필립 림’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았다.

‘필립 림’은 차예련과의 인터뷰 후 “구두, 재킷 등의 의상 연출은 물론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 잡을데 없이 너무 완벽하다”며, “이렇게 자신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트렌디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는 패셔니스타들을 만나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자신의 매장에 진열된 원피스, 재킷, 핸드백 등 아이템들을 직접 추천하는가 하면, 뉴욕으로 돌아가면 차예련만을 위한 드레스를 디자인해 선물하겠다고 밝히는 등 남다른 호감을 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차예련은 “평소 좋아했던 디자이너인데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에게 칭찬을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톱 디자이너답지 않게 너무 따뜻하고 친근하게 대해 주셨고, 솔직한 얘기들을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