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협력해 KISO가 보유한 약 80만 건의 욕설·비속어 DB를 활용해 이용자 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KISO가 보유한 욕설·비속어 DB는 지난 수년간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 게시글에 노출된 문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욕설과 비속어를 집합시켜 놓은 것으로, 인신윤위 자율심의 참여 매체는 이를 바탕으로 KISO가 만든 이용자 보호 시스템(KSS API)을 활용해 자사의 기사나 댓글에 해당 단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사실, 인터넷 신문은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존재합니다. 일부 언론사나 기자들은 경쟁심이나 자극적인 보도를 위해 비속어나 욕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