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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6G 기술 선도하며 글로벌 리더십 강화

코알라코아 2025. 3. 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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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6G 이동통신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LG전자 '6G 그랜드 서밋' 현장


LG전자 CTO부문의 김래영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이동통신 표준단체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의 ‘SA(Service and System Aspects) 총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 SA 총회는 5G 및 6G 이동통신 시스템 아키텍처 표준을 정립하고,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와 보안 메커니즘을 정의하는 핵심 조직이다. 이번 선임은 LG전자의 통신 시스템 및 프로토콜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미국통신산업협회(ATIS)가 주도하는 6G 기술 단체 ‘넥스트 G 얼라이언스(Next G Alliance)’에서도 어플리케이션 분과 워킹그룹 의장사를 연임하며 글로벌 6G 기술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6G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표준화 논의를 선도할 계획이다. 6G는 초저지연·고신뢰 전송, 통신과 AI·센싱 기술의 융합 등을 통해 AI홈,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2019년 국내 최초의 6G 산학협력 연구센터인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과 협력해 6G 핵심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6G 그랜드 서밋’을 개최하며 글로벌 연구개발 동향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2]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 김래영 책임연구원


LG전자의 연구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2022년 6G 테라헤르츠(THz) 대역을 이용한 무선 데이터 전송 실험에서 도심 지역 기준 세계 최장거리인 500m 송수신에 성공했으며, 차세대 무선이중통신(Advanced Duplex) 기술이 6G 표준 기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수의 파트너사들과 기술 검증을 진행 중이다.

LG전자 CTO부문 제영호 C&M표준연구소장은 “6G 선행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글로벌 통신 기술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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