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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2025’ 전시회,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3월 개최

코알라코아 2025. 1.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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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뷰티 시장 중 하나인 유럽의 중심, 독일에서 ‘뷰티 2025’ 전시회가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1,2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와 제조사가 참가해 유럽 및 글로벌 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 뷰티 시장의 트렌드: 지속 가능성과 천연 성분의 융합
독일은 유럽 최대의 뷰티 시장으로, 2024년 기준 약 206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 시장은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천연 성분 기반 화장품과 자연 유래 패키징을 주요 흐름으로 삼고 있다. 특히 족부관리(podology)와 같은 독일 특유의 웰니스 분야가 발전하며, 관련 고품질 제품과 장비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K-뷰티, 독일 시장에서 성장 기회 확대
한국은 독일의 세 번째로 큰 뷰티 제품 수출국으로, K-뷰티는 독일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독일 내 K-뷰티 시장은 2030년까지 약 52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맞춰 스킨케어와 헤어케어를 중심으로 한 국내 참가사들이 고급 제품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시에는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뷰티풀스마일, 바이옵트, HNB바이오 등 9개 주요 참가사가 최첨단 뷰티 디바이스와 기능성 화장품을 출품한다. 또한, 한국 공동관(KOECO)에는 브랜501, CMS LAB Corporation, 로크 등 11개사가 참가해 바이오뷰티, 스킨케어, 아이메이크업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25년 유럽 뷰티 트렌드를 조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150개 마스터클래스와 기조연설, 6개의 특별 무대와 4개의 어워드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유럽 뷰티 산업의 25년 역사를 조명한다. 참가자들은 단일 티켓으로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최신 기술과 시장 인사이트를 얻을 기회를 갖는다.

헤어 산업의 미래, ‘TOP HAIR’ 전시회에서 조명
‘뷰티 2025’와 동시에 개최되는 ‘TOP HAIR’ 전시회는 글로벌 헤어 산업의 혁신과 트렌드를 집중 조명한다.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웰라, 다이슨 등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들이 라이브 쇼와 워크샵을 통해 최신 컬러링, 커팅, 스타일링 기술과 살롱 경영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기업으로는 하성전자와 루토닉스가 참가해 AI 두피케어 솔루션과 헤어기기를 선보인다.



전시회는 글로벌 뷰티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기회다. 지속 가능한 뷰티 솔루션과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제시되는 새로운 가능성은 업계 전문가들에게 필수적인 영감과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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