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버거에 어묵 초밥까지 등장 '어묵역사 다시쓴다'
해방 이후 시작된 부산 어묵의 역사, 부산 부평시장 어묵 골목엔 부산어묵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기본 10년 경력에 많게는 60년 경력의 어묵상인들, 2대를 이어서 장사하는 집도 종종 눈에 띄는데~ 땡초어묵부터 치즈어묵, 문어어묵까지 집집마다 취급하는 종류만 70여 가지 이상이다 보니 어묵가게만 둘러봐도 눈이 휘둥그레진다!
어묵골목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볼거리~ 바로 어묵 가게 안에 포토 존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인화까지 해주는 사장님이 있다는데~ 어묵도 사고 부산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까지 찰칵! 일석이조의 어묵가게~ 어디 그뿐이랴! 어묵의 변신은 무죄라 외치는 곳이 있으니~ 2대를 이어가는 한 어묵가게에서는 쫄깃하게 씹히는 어묵 버거, 어묵초밥까지 어묵으로 못하는 게 없는 요리들이 등장했다! 덕분에 젊은이들에게 인기 만점! 어묵과 인생을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서 매일 벌어지는 삶의 이야기를 VJ 카메라에 담았다.
하루 생산량만 20톤! 어묵공장
16개 어묵 공장이 모여 있는 부산의 장림동 어묵 단지! 하루 4번 어묵골목으로 이동하는 어묵들이 모두 이곳에서 만들어진다는데~ 그 중에서도 하루 생산량이 20톤에 이른다는 한 공장을 찾았다! 어묵 하나가 만들어지는 과정만 해도 무려 100m 이상~ 수십 명의 직원들이 부산을 대표하는 어묵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일을 한다고! 어묵의 역사는 이 가게와 함께 시작됐다? 1953년부터 어묵을 만들어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어묵집! 청결은 기본! 젊은이들 입맛에 맞춰 새로운 아이디어로 발명한 어묵 크로켓이 대박을 치면서 연매출도 쑥쑥 올라갔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