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4년 중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나 증권사를 사칭해 자금을 편취하는 불법 금융투자업체 관련 사이트 및 게시글 1,428건을 적발하고, 그 중 혐의가 구체적인 60건은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주요 범죄 유형
투자중개 사기:
SNS 등에서 유명 금융회사를 사칭해 “단기 고수익 보장” 등으로 투자자를 유인.
가짜 투자 앱(HTS, MTS 등) 설치를 유도하고, 출금 요청 시 추가 입금을 요구하며 잠적.
해외 투자 사기:
해외 증권사 또는 제휴 금융회사 사칭, “단기간 고수익 보장” 광고를 통해 투자자 모집 후 가짜 앱 설치 및 추가 납입 요구.'
사설 FX마진 거래:
환테크를 미끼로 고수익 보장을 내세우며 투자설명회 개최, 가짜 앱 설치 유도 후 추가 투자금 편취.
투자전문가 사칭:
유튜브, 사설 경제 TV 등에서 유명 투자 전문가로 위장, 고급 주식 정보 및 리딩 서비스를 미끼로 고액 유료 멤버십 가입을 유도.
해외 금융회사 임직원 사칭:
해외 유명 금융회사 임직원을 사칭하여 투자 정보를 제공한 뒤, 가짜 투자 앱으로 투자금을 편취하고 출금 요구 시 추가 납입 요구.
소비자 유의사항
금융투자상품 거래 시 반드시 제도권 금융회사와 임직원 여부를 확인하세요.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한 주식거래 프로그램 설치 유도에 주의하세요.
선물거래를 위한 대여계좌 사용은 불법임을 인지하고 거절하세요.
SNS 광고 등 의심되는 거래는 즉시 중단 후 신고하세요.
불법 금융투자업자들은 고도화된 수법으로 금융소비자를 노리고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